'작년 6만명 이용'…경북도, 안동·청도·고령 투어패스 출시

뉴스1 제공 2021.04.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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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투어패스/© 뉴스1경북투어패스/© 뉴스1


(안동=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도는 25일 안동·청도·고령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 패키지 상품 '경북투어패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경북투어패스는 특정 지역을 정해진 시간 안에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으로 주요 관광지, 숙박업소, 맛집, 체험시설 등과 제휴해 가격을 특별 할인해준다.

개인의 취향에 맞는 관광지를 자유롭게 찾아가는 개별여행자 중심의 여행문화를 반영한 모바일 관광 상품으로 현재 70여개 관광시설과 110여개 특별할인가맹점이 가입돼 있다.



온라인으로 상품을 예약하면 바코드 하나로 개별 관광지를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네이버쇼핑, 쿠팡, 티몬, 위메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경주신라투어패스', '울릉아일랜드투어패스', '힐링투어패스', '문경레포츠투어패스' 등 20여 가지 경북투어패스 상품이 출시돼 지금까지 3만2000개가 판매됐다.

지난해 6만명 이상이 경북투어패스를 이용하자 경북도는 올해 이를 확대하기로 하고 이달 중 우선 '안동로열투어패스', '청도투어패스', '고령투어패스'를 출시하고 앞으로 대상 시·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비대면 소규모로 가장 스마트한 경북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경북투어패스가 경북도 전체로 확대 시행되면서 모바일 중심의 스마트 여행플랫폼이 경북관광의 대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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