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청사 /뉴스1 © News1
중구는 23일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2021년 중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8명과 연임 1명 등 전체 9명의 민간 위원을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3년으로, 2021년 4월부터 2024년 3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는 9명의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3명 등 전체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민간위원이 맡는다.
또 지방보조금 예산편성과 조례 제·개정에 관한 사항, 지방보조금 운영 및 운용평가에 관한 사항, 공모절차에 따른 신청자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 선정에 적정성 심의 등의 역할을 맡아 예산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등 2개 부서, 3개 사업의 신청액 1억5900만원의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안에 대해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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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21년 제1회 추경예산 지방보조금 예산 편성안과 신규 행사·축제 예산 편성안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편성 여부를 결정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새롭게 출발하는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가 한 푼의 예산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지혜와 열정을 모아 우리 중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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