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스테이씨 '음성'…권혁수 확진 여파 없었다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1.04.2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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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왼쪽), 스테이씨 / 머니투데이 DB전효성(왼쪽), 스테이씨 / 머니투데이 DB


방송인 권혁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지만 함께 라디오 방송을 했던 전효성과 제작진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권혁수 이후 방송에 출연했던 그룹 스테이씨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3일 MBC 라디오에 따르면 지난 19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꿈꾸라')에 출연한 권혁수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접한 직후 검사를 받은 DJ 전효성과 제작진이 이날 오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DJ 전효성과 제작진 일부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오는 5월 3일 정오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됐다. 이에 26일부터 약 1주간 '꿈꾸라'는 스페셜 DJ 체제로 진행된다.



또 권혁수 확진 여파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 받았던 스테이씨 측 역시도 23일 공식 SNS에 글을 올려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금일부터 예정돼 있던 활동을 정상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혁수  /사진=김창현 기자 chmt@권혁수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앞서 권혁수는 지난 14일 정산 담당자가 무증상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미팅을 진행한 뒤 19일 MBC FM4U '전효성의 꿈꾸는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후 권혁수는 해당 담당자의 확진을 확인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아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혁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DJ 전효성과 '꿈꾸는 라디오' 제작진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권혁수 이후 방송에 출연한 스테이씨도 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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