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지난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쓴 채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스1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기온은 11~16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 동해안과 강원 산지는 15도 내외가 되겠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서와 경상권 서부, 수도권, 충청권, 전라권에 도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춘천 21도 △강릉 16도 △대전 22도 △청주 22도 △대구 20도 △광주 23도 △전주 24도 △부산 19도 △제주 22도 △울릉도·독도 17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남권, 경상권, 제주도 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