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News1
이어 "방송에서 말했듯이 월세가 두달 밀릴 때도 있지만, 비대면 강의와 공연으로 생긴 수익으로 월세를 한꺼번에 낸다"며 "일부 다른 연예인들처럼 건물주라서 세를 받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먹고사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 가끔 월세를 밀린다고 해서 생활고라니 말도 안된다"며 웃었다.
그는 "생활고도 아닐뿐더러, 이런 이슈로 내 가족들과 팬들이 걱정하는 것이 너무 싫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썼듯이, 연예인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쿨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장훈은 "팩트를 말하자면, 나는 전혀 생활고도 아닐뿐더러 잘 살고 있다"며 "코로나19 상황이지만, 비대면 강의와 공연 제안도 많이 들어오고 수익은 계속 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장애아동을 위한 맞춤 가구 제작 봉사를 진행 중이다. 김장훈은 "부산사무가구와 이야기가 잘 되어서 장애아동들의 책상을 맞춰주는 봉사를 하고 있다"며 "예전처럼 큰돈을 기부하지는 못하지만 이제는 가교 역할로서 봉사를 하고 있는데, 이런 내 삶이 너무 좋고 요즘처럼 행복한 때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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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런 이슈가 생긴 방송 프로그램에도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그 방송 프로그램이) 악의가 있어서 생활고처럼 방송을 한 것은 아니고 , 방송 특성상 편집을 하다보면 생길 수 있는 일"이라며 대인배적 마인드도 드러냈다.
한편 김장훈은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과 더불어 기후 위기 극복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봉사 활동을 펼치며 선한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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