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밝고 안전한 생활환경 만들기 총력

뉴스1 제공 2021.04.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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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보안등 교체부터 하수도 시설물 정비 등

광주 서구가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한 노후 도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2021.4.22/뉴스1광주 서구가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한 노후 도로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2021.4.22/뉴스1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서구가 시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노후된 보안등과 하수도, 도로 등 시설물의 대대적 정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2일 광주 서구는 최근 노후된 1000여 개소의 보안등을 LED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약 5억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쌍촌동 301등, 농성동 296등, 금호·치평·풍암·서창동 380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할 방침이다.



해당 지역의 교체가 완료되면 서구는 재개발 대상 지역인 광천동과 양동을 제외한 전지역의 보안등을 LED로 사용하게 된다.

전체 조명이 LED로 교체될 경우 구는 전년과 전월 대비 약 4100여 만원의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춘계 도로정비도 5월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구는 전 도로 구간에 대해 균열, 도로파임(포트홀) 등의 포장노면 정비는 물론 교량과 급경사지 배수로 정비도 실시한다.

현재까지 지역내 도로파임 959개소(1670㎡)에 정비가 완료됐으며 3014㎡에 대한 도로포장은 오는 5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노후 하수도의 보수와 준설작업 등 하수도 시설물 점검도 추진 중이다.

서구는 도로에 설치된 우수받이의 상시 점검과 하수관 준설, 우수관 교체 등 정비공사를 발주했으며 긴급 보수사항 발생시 즉시 대처할 수 있는 공사 단가계약도 체결 중이다.

서구 관계자는 "전반적인 생활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주거와 도로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음 발생과 교통 통제 등 불편사항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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