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오는 28일까지 국내 대표 고배당주 ETF인 '한화ARIRANG고배당주 ETF'를 매수하면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 '한화ARIRANG고배당주 ETF'는 국내상장 배당주ETF 중에서 순자산액이 가장 높다.
올해 1월에도 일평균 거래대금 5조원을 넘기며 유가증권 시장 전체 거래의 21%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고배당주 ETF는 배당률이 높은 주식을 선별 투자해 고배당주의 배당 수익률은 코스피200 현금배당 수익률을 훨씬 웃돈다. '한화ARIRANG고배당주 ETF'의 지난해 시가배당률은 5.21%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에도 약 5%에 근접하는 높은 수준의 배당 수익률이 예상된다.
한화자산운용은 "최근 전기차, 2차전지, 언택트, IT 등 섹터에 자금이 유입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시장금리 상승 추세, 인플레이션, 기술주 및 성장주의 과도한 상승 등 높아진 밸류에이션 등으로 일부 자산은 고배당주와 같은 저변동 고인컴 주식에 분산투자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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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에서 활용할 수 있다.
남용수 한화자산운용 ETF운용팀장은 "연금에서도 ETF 투자를 활용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국내 고배당주 ETF와 미국 고배당주 ETF로 분산투자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투자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ARIRANG미국다우존스고배당주 ETF는 최근 3개월, 6개월 기준 수익률이 16.6%, 35.2%로 국내 시장에 상장된 해외 고배당주 ETF 중에서 가장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