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가슴에 '내 얼굴♥나경은' 타투해 가슴운동으로 뽀뽀"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1.04.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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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방송인 유재석이 가족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은밀한 이중생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엔 34년차 성형외과 의사이자 23년차 타투이스트 조명신 원장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가족에게도 혹시 타투를 해주셨냐"고 물었다.

조명신 원장은 "제 이름 이니셜하고 아내 이니셜을 발꿈치에 새겼다. 그런데 아내가 나와 싸우고 나서 지우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지워줬다"고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은 자신은 타투를 새길 생각을 해본적 없지만 만약 한다면 가족들 이름을 새기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자 조명신 원장은 "혹시 아내에게 잘하느냐"고 물으며 "잘 못하시는 분들이 보통 가슴에다가 부인 생년월일이랑 기념일을 적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그렇다면 이건 어떠냐"며 "한쪽 가슴엔 아내 얼굴 한쪽 가슴엔 내 얼굴을 새긴 후 (가슴 운동을 해) 뽀뽀를 하는거다"라고 재치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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