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협력업체·소비자 불만접수창구 신설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2021.04.2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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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소비자 불만제로 심의위원회' 자료사진./사진=한샘 '한샘 소비자 불만제로 심의위원회' 자료사진./사진=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 (49,050원 ▲50 +0.10%)은 대리점·협력사 불만접수센터와 소비자 불만제로 심의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대리점·협력사의 공정거래 문화와 소비자 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결정이다.



한샘은 기업 홈페이지 하단에 위치한 사이버감사실 내 대리점불만접수센터와 협력사불만접수센터를 열고, 일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행위를 본사에 알리는 소통창구를 확장했다. 대리점과 협력사는 '불만접수센터'를 통해 익명으로 불공정 거래 문제를 상시 접수할 수 있다.

'한샘 소비자 불만제로 심의위원회'는 지난 14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한샘 소비자보호실장 주관으로 한샘의 구매·개발·시공·제조·교육 등 20여명의 부문별 책임자를 위원으로 구성했다. 향후 품질 및 시공 관련 소비자 만족을 높이기 위해 내부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 대리점주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강화하고, 계약 시 사용하는 전자계약 시스템을 보완해 '계약' 관련 소비자 권익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샘은 앞으로도 소비자 불만제로 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고객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내부 프로세스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오상우 한샘 소비자보호실 이사 "앞으로도 대리점 및 협력업체들과 함께 성장하고, 품질 및 서비스를 혁신을 통해 고객을 감동시키는 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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