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하나…文대통령 검토 지시에 관련주↑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21.04.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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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뉴욕타임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4.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뉴욕타임스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4.21.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도입 가능성 점검을 지시하면서 관련주가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22분 현재 이아이디 (1,392원 ▲237 +20.52%)는 전날보다 21.59%(98원) 오른 552원에 거래되고 있다. 계열사 이트론 (271원 ▲62 +29.67%)도 17.07%(141원) 오른 967원을 기록 중이다.

두 종목은 지난해 12월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를 국내에서 위탁생산(CMO)하는 한국코러스에 투자하면서 관련주로 꼽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스푸트니크V 백신 도입 가능성을 점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지난해 8월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승인했다. 이 백신은 다음 달부터 국내에서 생산되지만 국내 사용이 승인되지 않아 전량 수출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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