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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자판기' 강하늘, SNS 해커도 포용…"덕분에 비밀번호 바꿔"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4.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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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사진=MBC '라디오스타'배우 강하늘/사진=MBC '라디오스타'




'미담 자판기'로 소문난 배우 강하늘이 해킹 당한 일에 대해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해커 미담도 있다던데"라며 운을 뗐다.

이에 강하늘은 "미담은 아니다"라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해킹당한 경험을 떠올렸다.



그는 "어느날 제 SNS 계정으로 성인광고가 뜬다는 지인들의 연락을 받았다"며 "계정 비밀번호를 찾으려고 하는데 기억이 안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결국 찾아내서 게시물을 다 지웠는데, 이미 벌어진 일에 화내 봤자 나만 손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SNS에 '내가 비밀번호가 생각 안 날까 봐 내공 좋은 해커가 나를 위해 이렇게 해준 것 같다'라고 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떤 일에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덕분에 비밀번호도 더 강한 걸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MC 김국진이 "그럼 비밀번호를 더 기억하기 힘들지 않냐"고 묻자, 강하늘은 "그래서 SNS를 지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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