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캡처 © 뉴스1
하니는 "역주행으로 연관돼서 '무슨 얘기를 해주고 싶냐,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말' 이런 걸 많이들 물어보더라"라더니 "그런데 사실 저희가 선배가 아니다"라고 털어놔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하니는 "혹시 (저희가 늦게 데뷔했는데 이런 말이) 기분 상할까 봐 걱정도 됐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는 "이런 식의 해명을 매번 하면 되잖아"라고 생각을 전했다. 그러자 하니는 "그러고 있어요"라며 해맑게 대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날 하니는 EXID가 '위아래'로 역주행 했던 때를 떠올렸다. 특히 산타에게 받은 선물로 당시 기분을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산타 클로스가 갑자기 선물을 줬는데 내 것이 아닌 걸 받아서 다시 빼앗아 갈까 봐 선물을 풀지도 못하고 다시 가져갈 날만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말한 것.
하니는 "근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내 것이 맞았는데 조금 더 즐길 걸 그랬다. 일희일비 하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그때 일희일비 좀 할 걸"이라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