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초호화 선수단 버스 공개 'TV가 45개+주방까지...'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2021.04.2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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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선수단 버스 내부 모습. /사진=더 선맨유 선수단 버스 내부 모습. /사진=더 선


맨유 선수단 버스의 모형도. /사진= 더 선맨유 선수단 버스의 모형도. /사진= 더 선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선수들은 어떤 버스를 탈까.

영국 매체 더선은 "맨유 선수단의 놀라운 버스 내부 모습을 공개한다"면서 "가죽 시트와 총 45개의 개인 TV, 오븐, 그리고 냉장고와 커피 머신을 갖춘 버스"라고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버스는 벨기에 회사인 밴 훌에서 주문 제작했다고 한다. 2층 버스로 가격은 40만 파운드, 한화로 약 6억 2천만원에 달한다.



매체는 "위층에는 29명의 선수들을 수용할 수 있으며 아래층에는 9명이 탈 수 있다. 그들은 이탈리아에서 만든 고급스러운 가죽 시트에 앉은 채로 이동한다. 또 버스에는 24개의 TV 모니터가 좌석 등받이에 , 나머지는 머리 위쪽에 각각 있다. 넷플릭스와 DVD, TV 등을 연결해 볼 수 있다. 또 버스 자체에 Wifi가 설치돼 있어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버스에서 간단한 요리까지 가능하다. 매체는 "만약에 배가 조금 고프다면,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아래층에는 2대의 오븐과 전자레인지, 셀프 커피 머신이 설치된 주방이 있다. 또 냉장고와 싱크대, 뜨거운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가 있다. 창문은 방탄 유리로 제작된 이중창이며, 화장실은 비행기와 똑같은 스타일로 만들어졌다"고 소개했다.



맨유 선수단 버스 좌석과 천장천장 모습. /사진=더 선맨유 선수단 버스 좌석과 천장천장 모습. /사진=더 선
밴 훌에서 제작한 버스. /AFPBBNews=뉴스1밴 훌에서 제작한 버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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