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대박부동산' 캡처 © 뉴스1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에서 오인범(정용화 분)은 홍지아(장나라 분)를 만나 "아까 나한테 특별하다고 했지 않냐. 이 특별한 영매랑 동업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홍지아는 "내가 왜. 난 사기꾼이랑은 일 안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주사무장(강말금 분)에게 전화를 걸어 "오인범한테 2000만 원만 쏴라"라고 지시했다.
오인범은 "2000만 원이 부담되는 것 같으니까 제가 다 채울 때까지 동업해 드리겠다"라며 여유를 부렸다. 홍지아가 또 한번 사기꾼과는 일하지 않는다고 거절했지만, 오인범은 "합리적인 결정 하길 바란다"라며 여유 있는 미소를 짓고 사라졌다.
한편 '대박부동산'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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