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엘 푸이그가 멕시코리그에 둥지를 튼다.© AFP=뉴스1
미국 매체 야후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푸이그가 멕시칸리그 엘 아귈라 데 베라크루스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쿠바 출신인 푸이그는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9년까지 뛰면서 통산 861경기 타율 0.277, 132홈런, 415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야구실력과 별개로 푸이그는 다혈질적인 성격 때문에 끊임없이 잡음을 일으켰다.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 입단에 연결되기도 했지만 실제로 이뤄지지 않았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에 도달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계약이 무산됐다.
결국 2020시즌을 통으로 날린 푸이그는 올해 멕시칸리그에서 뛰면서 재기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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