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대봉산휴양밸리 개장식이 21일 오후 함양 대봉산 일원에서 개최됐다© 뉴스1
다볕풍물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이날 개장식은 관내 기관장과 각계 대표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서춘수 군수의 기념사 및 김경수 도지사의 축사에 이은 세리머니와 테이프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수 도지사는 "전국의 많은 휴양시설 가운데서도 대봉산만의 강점이 있다면 그 규모와 높이가 아닐까 생각한다"며 "스카이랜드라는 이름처럼 대한민국의 지붕이랄 수 있는 지리산을 배경으로 최고의 휴양시설 미래로 도약하는 함양군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춘수 군수는 "대봉산휴양밸리가 가지는 가치 중의 최고는 안전이라고 생각한다"며 "내 집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시설물을 태풍에도 끄덕없는 큰 나무를 심는다는 생각으로 나날이 가꾸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 사전예매제로 운영되는 대봉산휴양밸리는 현재 수많은 예약 인원이 몰려 지난 1일과 15일 각각 예매가 시작된 캠핑랜드와 스카이랜드의 전 시설물이 주말 기준으로 일괄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흥행을 예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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