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빠' 성동일, 조용히 '착한 임대인 운동' 해왔다

머니투데이 신정인 기자 2021.04.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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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동일/사진제공=CJENM배우 성동일/사진제공=CJENM


배우 성동일이 '착한 임대인'으로 선행을 베풀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1일 OSE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성동일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 입은 임차인을 위해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자신의 가게 임대료를 인하했다.

특히 그는 한 차례에 그치지 않고 수 차례에 걸쳐 임대료를 낮추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지자 임대인(건물주)이 고통 분담 차원으로 자진해 임차료를 인하해주는 상생 운동이다.



연예계에서는 이나영-원빈, 이효리-이상순, 비-김태희, 서장훈, 김희선, 전지현, 박은혜, 붐 등이 이 운동에 동참해왔다.

한편, 1991년 데뷔한 성동일은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국민 아빠'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두번 할까요', '변신', '담보'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꾸준히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현재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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