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네츠 카이리 어빙이 21일(한국시간) 뉴올리언스와의 경기에서 레이업을 시도하고 있다. © AFP=뉴스1
이로써 브루클린은 39승19패(동부 2위)가 되며 동부 콘퍼런스 선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39승18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전반전 한때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끌려가던 브루클린이다. 하지만 2쿼터 막바지 추격을 시작해 2점 차로 전반전을 마무리했고 3쿼터부터 접전이 펼쳐졌다.
3쿼터 초반 어빙은 3점슛으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어빙과 함께 조 해리스의 3점슛도 폭발, 브루클린이 10점 차까지 앞서갔다. 하지만 쿼터 막바지에 추격당하면서 93-92로 접전이 이어졌다.
4쿼터에서도 브루클린은 조금씩 앞서갔다. 쿼터 마지막에는 어빙의 점프슛이 폭발했다. 어빙은 경기 종료 1.9초를 남기고 상대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1일 NBA 전적
뉴욕 109-97 샬럿
브루클린 134-129 뉴올리언스
애틀랜타 112-96 올랜도
미네소타 134-120 새크라멘토
LA클리퍼스 113-112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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