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사.2020.6.1/뉴스1 © News1
전남에 소재한 대학, 기업체, 연구소 등이 연구과제별로 참여하며 올해 121억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5년간 총 527억원이 투입된다.
연구과제는 원예와 축산분야로 나뉜다. 원예 분야는 6개 과제 276억원으로 Δ스마트 온실용 지능형 농작업 로봇개발 82억원 Δ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육묘 표준화 기술개발·실증 71억원 Δ영상기반시설 과채류 정밀 생육·생체 특성 측정 및 진단기술 개발 39억원 Δ고생산성 온실 환경 모니터링 및 조절기술 개발 27억원 등이다.
축산현안 대응 산업화 기술개발은 축산분야 당면과제 해결과 축산업 경쟁력 강화, 미래 대응 기반구축을 위한 기술 고도화 및 산업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7억원을 포함 앞으로 5년간 2개 과제에 37억원을 지원한다.
연구과제는 Δ오리 축사 깔짚 관리용 자율주행 로봇개발(14억원) Δ가축 온실가스 발생 저감기술 개발(23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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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사업에 참여하는 전남대와 순천대, 전남농업기술원, 기업체, 연구소 등과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실무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기 협의회를 개최해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소영호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축산업 분야 연구개발사업 과제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 처리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다양한 연구개발 사업 참여를 확대해 전남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영농을 선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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