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백선기 칠곡군수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들에게 전할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칠곡군 제공) 2021.4.21 /© 뉴스1
21일 칠곡군에 따르면 70년 전인 1951년 4월 24일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부산으로 출발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출정식을 기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날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 시내 참전용사 회관에서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잔치를 열어준다.
칠곡군민들은 참전용사들이 선호하는 케이크, 주스, 쿠키 등을 담은 도시락과 신분증, 휴대폰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손가방을 만들어 보낸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70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꺼이 한국으로 와준 에티오피아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항상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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