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2030년 글로벌 일류 바이오로 도약"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1.04.21 11:14
글자크기
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10주년 조형물. 바이오 첨단기술을 상징하는 정육면체는 글로벌 시장을 의미하며, 상단의 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이 하나된 모습을 형상화 했다는 설명이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10주년 조형물. 바이오 첨단기술을 상징하는 정육면체는 글로벌 시장을 의미하며, 상단의 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이 하나된 모습을 형상화 했다는 설명이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794,000원 ▲3,000 +0.38%)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21일 사내 임직원 대상 행사를 열고 2030년 글로벌 일류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단 목표를 공유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COVID-19) 방역지침에 따라 대면 없이 특집 방송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0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한 임직원의 열정과 노력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년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을 이끈 혁신의지와 도전정신을 계승하고 협업문화를 더욱 강화해 2030년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30년 글로벌 톱티어 바이오 기업 도약'이라는 비전을 공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새로운 미션(임무) 'Driven. For Life.'(생명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를 공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새 미션에 대해 인류의 더 나은 내일에 기여한다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명(使命)과 헌신을 담은 새로운 메시지이자 고객과 약속이라고 설명했다.

존림 사장은 "'Driven. For Life.'는 단순히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이 아닌 사람을 살리는 약을 만들고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 모두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