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720+ 제47·48회 1등 당첨복권 자료사진./사진=동행복권
A씨는 "아내가 꿈을 꿨는데 화장실에서 물을 내렸지만 변이 내려가지 않는 꿈과, 깨끗한 바닷물에 싱싱한 갑오징어가 많이 있어 쓸어 담는 좋은 꿈이었다"며 "지금까지 착하게 잘 살아와서 당첨의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 당첨금은 딸아이의 수술비로 쓰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B씨는 "1등에 당첨된 것을 확인한 순간 3년 전에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 눈물이 났다"며 "1등 당첨 행운은 부모님이 주신 선물 같다. 당첨금을 모아 집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8회 당첨자를 배출한 경기도 화성시의 복권 판매점주는 "재미삼아 조금씩 구매하다보면 언젠가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결국 좋은 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