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 창업보육센터, 중기부 경영평가 8년 연속 최우수 기관

뉴스1 제공 2021.04.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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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초기 기업과 예비창업자에 원스톱 종합 지원

목포대학교/뉴스1목포대학교/뉴스1


(무안=뉴스1) 박진규 기자 = 국립 목포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목포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52개의 중기부 지정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전년도 경영 실적과 성과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평가 결과는 당해 연도 보조금 지원 기준으로 활용된다.



목포대 창업보육센터는 운영인력의 전문성, 운영 인프라, 사업계획의 효과성, 유관기관 연계(개방형 협업), 운영 실적 관리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아 상위 20%에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로 목포대 창업보육센터는 올해도 운영지원사업과 BI(브랜드 이미지 통일)보육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해 입주기업들의 성공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운영예산과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목포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1999년 11월에 개소해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 유치를 비롯해 2011년도 광주·전남 유일의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선정, 생산형 창업지원센터 건립지원 사업 등 각종 지원사업 유치에 기여해 왔다.

취약한 창업 여건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3년 미만의 창업 초기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을 일정 기간 입주시켜 원스톱으로 기술, 경영, 마케팅, 자금 등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도에는 입주기업의 평균 매출 증가율 66.5%, 고용증가율 72%를 창출했다.


최종명 창업보육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창업보육센터가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입주기업들의 성공 창업에 대한 열정과 대학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합쳐진 결과"라며 "앞으로 남악캠퍼스의 생산형창업지원관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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