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친환경 백신접종센터 이동형 모듈러 설치 운영

뉴스1 제공 2021.04.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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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규모로 하루 300명 접종 가능

하동군 보건소 앞에 설치된 '친환경 백신접종센터 이동형 모듈러'.  © 뉴스1하동군 보건소 앞에 설치된 '친환경 백신접종센터 이동형 모듈러'.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는 '친환경 백신접종센터 이동형 모듈러'를 설치해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친환경 백신접총센터 이동형 모듈러(이하 센터) 설치를 위해 기술 스타트업 기업 어썸레이, 포스코 인터내셔널 사내벤처인 포스큐브와 협약을 맺었다.

공기 살균·정화 시스템 등을 갖춘 센터는 하동군 보건소 앞에 설치돼 지난 19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200㎡ 규모의 센터가 설치된 보건소 앞은 주차공간이 넓고 대형버스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군은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읍면별 접종 대상자를 하루 3~4회 버스로 수송 중이다.

센터에는 보건소 직원과 담당의사, 119소방관, 군부대, 적십자 자원봉사자 등 25∼30명이 근무하며 하루 300여명 접종이 가능하다.

윤상기 군수는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집단면역이 조속히 형성돼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백신 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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