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산·상주 등 9개 시·군서 16명 신규 확진…경북 누적 3880명

뉴스1 제공 2021.04.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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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경북 경산시보건소 입구 치매안심센터 옆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021.4.19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19일 오전 경북 경산시보건소 입구 치매안심센터 옆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있다. 2021.4.19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 5명, 경산시 3명, 상주시 2명, 포항시와 김천시·경주시·안동시·영양군·성주군 각 1명씩 감염됐다.

구미에서는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LG디스플레이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감염됐으며, 수정교회 교인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나머지 2명은 의심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주민으로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경산에서는 지난 11일과 20일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2명과 초등학교 방과후 학교 교사 1명이 의심 증상으로 검사 후 양성으로 판명 났다.



상주에서는 지난 14일 교육지원청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고등학교 교사 1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에서는 지난 9일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경주에서는 18일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김천에서는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주민 1명이 확진됐다.

안동에서는 용역회사 직원 1명이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확진됐으며, 영양에서는 초등학교 행정실 직원 1명이 양성으로 나타나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성주에서는 지난 18일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 1명이 확진됐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3880명이며, 최근 1주일간 지역감염자 148명이 발생해 하루 21.1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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