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강남구청과 갤러리아가 공동 주최하는 '강남아트워킹 : Love is Love' 아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강남아트워킹'은 도심을 산책하듯 즐기는 문화 예술 체험 프로젝트다.
마이클 스코긴스는 "전에는 늘 특정한 페르소나를 제시하기 위해서 엄격하고 엄중한 규칙들을 세우는 편이었지만, 이번에는 그 틀을 깬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유니크하고 위트있는 작품으로 유명한 마이클 스코긴스는 현대 사회와 정치 이슈를 마치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일기 같이 표현해낸 작품으로 유명하다. 2004년 뉴욕에서 열린 첫 개인전 이후 미술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해당 작가의 작품은 현재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해머뮤지엄'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기념하여 제작한 △캔버스 백 △포스트카드 △스티커 등을 전시 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증정한다. 더불어 전시 기간 중 판매된 작품의 수익금 일부를 강남구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기부하는 뜻 깊은 기부 행사도 진행된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 개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