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화요청백전'으로 첫 MC 도전…27일 첫방

뉴스1 제공 2021.04.20 16:58
글자크기
트로트가수 이찬원/ 사진제공=TV조선 © 뉴스1트로트가수 이찬원/ 사진제공=TV조선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화요청백전'을 통해 첫 MC 도전에 나선다.

TV조선(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화요청백전' 측은 20일 "이휘재, 박명수, 이찬원이 공동 MC를 맡는다"라고 밝혔다.

'화요청백전'은 '건강한 신체, 건강한 정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나선 활력 충전 예능 버라이어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지고 집에만 있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시대, 몸을 움직이는 운동과 게임을 통해 안방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휘재, 박명수, 이찬원이 공동 MC로 나선다. 또한 '아내의 맛'을 통해 찰떡 케미를 뽐냈던 박명수와 홍현희가 각각 청팀, 백팀 단장으로 출격해 매주 운동이 필요한 연예인들과 함께 각 팀의 명예를 걸고 한판 시원하게 붙는 스포츠, 게임 버라이어티쇼를 만든다.

이찬원은 첫 MC 도전에 대해 '화요청백전'을 통해 "어려서부터 MC를 맡는 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라며 "오랜 꿈이었던 만큼, 나만의 매력으로 새로운 MC상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다부진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첫 녹화를 마친 후 "대본 없이 즉흥으로 펼쳐지는 게임, 운동 대결인 만큼, 그 흐름을 짚으면서 출연자들의 캐릭터까지 포착해내야 하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무척 재밌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예능감과 더불어 평소 스포츠 중계에 남다른 재능을 발휘했던 이찬원이 '화요청백전' MC에 적임자라고 생각했다"라며 "'화요청백전'을 통해 발현될, 이찬원의 신선한 진행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화요청백전'은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