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의 소셜벤처 인큐베이션은 신한금융지주가 사회적 가치 창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각 팀에는 전담 경영 컨설턴트가 배정돼 총 4개월간(6~9월) 실적 분석과 성장 전략 수립, 개별 맞춤형 디지털 마케팅 컨설팅이 제공된다.
우수팀에 선정되면 상금 2000만원이 수여되며 벤처캐피탈(VC) 및 액셀러레이터(AC)가 모이는 스퀘어브릿지 통합 IR 데이에 참가해 투자유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서울의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은 2018년 시작해 4년간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이를 거쳐간 72개의 보육팀의 매출이 보육 전후로 평균 216% 증가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관계자는 소셜벤처 인큐베이션의 필요성에 대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는 소셜벤처가 주목받고 있지만, 상당수가 안정적인 재무 수익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