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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리 제너, 검정 브라에 누드톤 팬티 영상…"무보정" 자랑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1.04.2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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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차림의 사진·영상 속 '보정 없는 삶' 글귀 적은 카일리 제너, 무슨 뜻?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가 아찔한 란제리룩을 선보이며 '보정 없는 삶'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적었다.

카일리 제너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ady and gentleman, her"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카일리 제너는 목 뒤로 감싸는 형태의 블랙 홀터넥 브라 차림에 누드톤 팬티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속옷 차림이지만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은 모두 완성된 모습이다.



카일리 제너는 완벽한 음영을 연출한 피부 메이크업에 짙은 아치형 눈썹과 풍성한 속눈썹, 날렵한 눈매, 도톰하게 연출한 누드톤 립 메이크업으로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여기에 그는 길고 네모 각진 모양의 화이트 네일아트를 연출했다.

아찔한 속옷 차림의 카일리 제너는 놀라운 볼륨과 잘록한 허리 라인을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카일리 제너는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영상 2종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 속 카일리 제너는 웨이브를 넣어 한결 풍성해진 머리를 쥐어 올리며 헤어스타일을 매만지는가 하면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있다.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함께 공개된 특정 구간이 반복 재생되는 루프 동영상 속에는 속옷 차림의 카일리 제너가 의자에 앉아 긴 머리에 고전적인 웨이브를 넣으며 헤어 스타일링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카일리 제너, 속옷 영상 속 '무보정의 삶' 글귀…무슨 의미?
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모델 겸 사업가 카일리 제너/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카일리 제너는 영상 아래에 작게 'No Filter Life'(보정 없는 삶)이라는 글귀를 넣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앞서 지난 8일 불거졌던 이부언니 클로이 카다시안의 몸매 보정 논란 이후 그를 향한 조롱성 댓글에 대한 반응으로 추정된다.

클로이 카다시안은 평소 그가 공개해온 사진 속 몸매와는 다른 모습의 비키니 사진이 공개되면서 몸매 보정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는 담당자 실수로 잘못 유출된 사진으로, 평소와는 다른 그의 모습에 팬들은 그간 공개된 사진이 보정된 사진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었다.

이에 카다시안 가족의 위기관리팀은 유출된 사진을 삭제하기 위해 법적 대응에 나서는 등 조치를 취해왔으며, 클로이 카다시안은 상의를 벗어 던진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기도 했다. 그는 위아래로 뛰거나 다양한 각도에서 자신의 몸을 보여주는 영상으로 보정 의혹에 반박했다.

또한 클로이 카다시안은 "이건 보정되지 않은, 필터도 넣지 않은 나와 내 몸의 모습"이라고 밝히며 "지난주 공개된 내 사진은 아름답지만, 몸매 때문에 고통받았던 이가 원치 않는 모습으로 사진이 찍혔다면 누구든 간에 그것이 공유되지 않도록 할 권리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몸매 보정 논란 후에도 여전히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클로이 카다시안/사진=클로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몸매 보정 논란 후에도 여전히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클로이 카다시안/사진=클로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그러나 성명문 발표 이후 논란이 일단락 된 후에도 클로이 카다시안은 여전히 조롱에 시달려야 했다.

클로이 카다시안이 지난 18일 "아바타"라는 짧은 글과 함께 공개한 초밀착 보디슈트 사진에 한 누리꾼은 눈물 흘리는 이모티콘과 함께 "불안이 사람이라면"이라는 조롱성 댓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클로이 카다시안은 "거울을 좀 봐요. 불안한 사람만이 다른 사람을 헐뜯는답니다. 당신에게 많은 사랑, 건강, 행복을 보냅니다. 당신의 마음이 아프다니 유감이네요"라는 여유 있는 답변을 남겼다.

조롱성 댓글에 클로이 카다시안이 사려 깊은 듯 언중유골 답변로 받아친데 이어 그의 이부동생인 카일리 제너 역시 놀라운 몸매를 자랑하는 속옷 차림의 영상에 '보정 없는 삶'이라는 짧은 글귀를 새겨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1997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26세로, 자신의 이름을 딴 코스메틱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을 2015년 론칭한 모델 겸 사업가다.

카일리 제너는 미국 경제 매체 '포브스'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0 세계 고소득 셀러브리티 100'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나 이후 '코로나19'로 그의 사업이 타격을 받으면서 개인 자산이 10억 달러(한화 약 1조1186억원) 아래로 내려가 포브스 선정 억만장자 명단에서 제외됐다. 현재 카일리 제너의 자산은 약 7억 달러(한화 약 7816억원)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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