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랑 이태랑 대표, 고향 부안에 900만원 상당 '햄' 기탁

뉴스1 제공 2021.04.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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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은 수도권에서 축산물 가공업체인 ㈜태랑을 운영하고 있는 이태랑 대표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햄 3000개(900만원 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 뉴스1전북 부안군은 수도권에서 축산물 가공업체인 ㈜태랑을 운영하고 있는 이태랑 대표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햄 3000개(900만원 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 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수도권에서 축산물 가공업체인 ㈜태랑을 운영하고 있는 이태랑 대표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햄 3000개(900만원 상당)를 부안군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대표는 부안읍 서외리 출신으로 2017년 2월부터 경기도 안성에서 축산물 가공업체 태랑을 운영하고 있다.



생산 전 과정(구매, 도축, 가공, 유통) 논스톱 시스템을 갖추는 동시에 모든 과정에 HACCP 인증을 얻는 등,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 대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어려운 부안군민들을 위해 조금이마나 도움을 드리기 위해 기부를 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고향의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군수는 “서로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이태랑 대표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시설과 홀몸 어르신 등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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