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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자가검사키트 도입 추진에 젠바디 기술력 '부각'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1.04.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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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IH에서 1000만 달러 지원 받아..3월 FDA 긴급사용 승인 신청



서울시가 정부에 코로나19(COVID-19) 자가검사키트의 사용허가를 요청하면서 젠바디의 기술력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일 젠바디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키트의 EUA(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젠바디는 지난 2월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Rapid Acceleration of Diagnostics (RADx)'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됐다. 계약에 따라 단계별로 총 1000만 달러를 지급받아 EUA 허가와 생산시설 확충을 하고 있다.



젠바디는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과 애틀란트의 에모리 대학 등에서 임상을 완료했다. 이번 EUA 신청으로 7월까지 허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젠바디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단클론항체들은 미국 NIH의 지원을 통해 원료로서의 우수성을 검증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뛰어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젠바디의 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키트는 15~20분 이내에 현장에서 코로나 항원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의 경우 지난해 12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내수용 허가를 받아 시판 중이며, 약 57개국에 수출 및 판매를 하고 있다.


따라서 젠바디가 미국 NIH에 기술력을 인정 받은 만큼 서울시가 자가검사키트를 도입하면 수혜를 받지 않겠냐는 지적이다.

한편 젠바디의 정부, 지자체 및 관공서의 유통은 코스닥 상장사 아이큐어 (40,500원 800 -1.9%)가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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