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사진=머니투데이 DB
크리스 에반스는 만취 상태에서 자신에게 DM을 보낸 리조에게 "술 취해 보낸 DM에 부끄러워 말아요. 내가 인스타그램으로 더 최악의 일을 벌인 건 신만이 알 거예요"라는 글을 남겼다.
크리스 에반스가 보낸 DM을 공개한 팝 가수 리조/사진=팝 가수 리조 틱톡 캡처
당시 크리스 에반스는 가족들과 게임을 즐기는 영상을 올리던 중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 중 일부가 공개됐고, 그 중 하나가 자신의 중요 부위를 촬영한 사진이었다.
크리스 에반스는 빠르게 이를 삭제했으나 당시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588만 명에 달했던 만큼 수많은 이들이 사진을 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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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말 흥미로운 주말이었다. 많은 교훈을 얻었다"며 "별 일이 다 생긴다. 부끄럽지만 적응하고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으며, "창피하기도 하지만 응원해준 팬들도 꽤 있었다"고 당시 중요부위 사진 노출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