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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줘, 돈이랑 먹을 것 줄게" 12세 소년 성추행한 38세 英여성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1.04.2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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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간식으로 12세 소년을 유인해 성추행한 30대 여성이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영국에서 간식으로 12세 소년을 유인해 성추행한 30대 여성이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영국에서 간식으로 12세 소년을 유인해 성추행한 30대 여성이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1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세 자녀를 둔 데보라 예이츠(38)는 지난 2017년 영국 더비의 한 학교 근처에서 12세 소년 A군에게 사탕과 감자칩 등 과자를 주며 성적 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징역 10년형을 선고받았다.

지난달 더비 형사 법원에 따르면 당시 데보라는 A군을 근처 한 들판에 데려온 뒤 껴안고 입을 맞춘 뒤 자신의 몸을 만져달라고 강요했다. 이어 자신의 손을 A군 바지 아래로 가져갔고, "나도 똑같이 해줘. 그럼 돈이랑 먹을 것도 줄게"라고 말했다. 당시 두 사람이 들판에 누워있는 모습은 학교 교사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법원 배심원단은 데보라에게 13세 미만 아동에 대한 성폭행 및 성행위 강요 등의 혐의를 적용해 유죄 판결을 내렸다. 이후 재판부는 지난 19일 "데보라에게 "계획적이고 부도덕한 행동"이라며 징역 10년형을 선고했다.


피해자 A군은 "데보라는 나를 친절하게 대하면서 내가 자신을 더 믿게 만들었다"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도록 (강요)하기 위해 내게 물품들을 사줬다"고 진술했다.

이어 A군은 "데보라가 가능한 한 오래 감옥에 있었으면 좋겠다"며 "내가 겪은 일을 다른 아이도 겪게 된다면 슬플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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