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신규확진 189명… NC소프트 4명 추가 감염

뉴스1 제공 2021.04.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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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확진자는 사흘째 100명대 유지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49명 증가한 11만519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49명(해외유입 2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184명(해외 5명), 서울 147명(해외 1명), 부산 29명, 경남 29명, 울산 21명, 경북 20명(해외 1명), 인천 18명, 강원 18명, 충남 16명, 대구 12명(해외 3명), 충북 14명, 대전 8명, 광주 4명, 전남 4명, 전북 3명, 세종 1명, 제주 1명, 검역 과정 10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49명 증가한 11만519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49명(해외유입 2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184명(해외 5명), 서울 147명(해외 1명), 부산 29명, 경남 29명, 울산 21명, 경북 20명(해외 1명), 인천 18명, 강원 18명, 충남 16명, 대구 12명(해외 3명), 충북 14명, 대전 8명, 광주 4명, 전남 4명, 전북 3명, 세종 1명, 제주 1명, 검역 과정 10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일 0시 기준 189명 추가 발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213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3만1946명)보다 189명 늘었다. 일일 확진자는 사흘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도내 31개 전 시·군별로 보면 26개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고양이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남 20명, 광주 14명, 용인 13명, 수원·부천·파주 각 11명, 군포 10명 등이다.

다른 시·군 확진자 수는 안양 9명, 남양주 8명, 평택·의정부 각 7명, 화성 6명, 광명·오산 각 5명, 시흥·이천·하남·구리 각 4명, 양평 2명, 안산·김포·안성·포천·의왕·과천 각 1명이다.



양주·여주·동두천·가평·연천 등 5곳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주요 감염사례로는 광명 중학교 급식실 관련 5명(누적 11명), 고양 덕양구 교회 관련 11명(누적 14명), 성남 분당 노래방 관련 3명(누적 71명), 의정부시 교회 관련 1명(누적 23명), 수원영통운동시설 및 교회 관련 1명(누적 39명) 등이다.

지난 17~18일 이틀간 직원 9명이 감염된 성남시 분당구 판교 NC소프트 본사에서는 이날도 4명(용인 2명, 수원·하남 각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서울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NC소프트 본사 직원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해당 직원은 NC소프트가 임차해 사용 중인 건물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시와 방역당국이 첫 확진자의 동선이 있는 해당 건물 7~8층 근무자 등 3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17일 1명, 18일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명이고, 감염경로 미상자는 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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