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49명 증가한 11만519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49명(해외유입 20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경기 184명(해외 5명), 서울 147명(해외 1명), 부산 29명, 경남 29명, 울산 21명, 경북 20명(해외 1명), 인천 18명, 강원 18명, 충남 16명, 대구 12명(해외 3명), 충북 14명, 대전 8명, 광주 4명, 전남 4명, 전북 3명, 세종 1명, 제주 1명, 검역 과정 10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213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3만1946명)보다 189명 늘었다. 일일 확진자는 사흘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다른 시·군 확진자 수는 안양 9명, 남양주 8명, 평택·의정부 각 7명, 화성 6명, 광명·오산 각 5명, 시흥·이천·하남·구리 각 4명, 양평 2명, 안산·김포·안성·포천·의왕·과천 각 1명이다.
주요 감염사례로는 광명 중학교 급식실 관련 5명(누적 11명), 고양 덕양구 교회 관련 11명(누적 14명), 성남 분당 노래방 관련 3명(누적 71명), 의정부시 교회 관련 1명(누적 23명), 수원영통운동시설 및 교회 관련 1명(누적 39명) 등이다.
지난 17~18일 이틀간 직원 9명이 감염된 성남시 분당구 판교 NC소프트 본사에서는 이날도 4명(용인 2명, 수원·하남 각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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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서울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NC소프트 본사 직원 1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해당 직원은 NC소프트가 임차해 사용 중인 건물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시와 방역당국이 첫 확진자의 동선이 있는 해당 건물 7~8층 근무자 등 3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17일 1명, 18일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5명이고, 감염경로 미상자는 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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