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마케팅총괄 안종범 수석부사장(우측)과 금호타이어 영업마케팅본부장 김상엽 부사장이 19일 에쓰-오일 본사 사옥에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OIL
'유래카(油來Car)'는 S-OIL의 주유고객 기반 마케팅 인프라와 국내 지급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KT그룹 (주)스마트로의 역량이 결합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이다.
또 고객차량이 S-OIL 주유소에 들어오면 위치가 자동 인식되고 미리 입력된 주문·결제 정보가 주유기로 전송돼 주유가 진행되도록 했다. 아울러 셀프 주유 고객은 주유기 화면에 정보입력과 카드결제 없이 주유만 진행하기에 외부에 머무는 시간도 최소화하도록 했다.
금호타이어와의 제휴는 유래카 관련 첫 번째 제휴다. 이에 대해 S-OIL 관계자는 "국내 타이어시장 1위 금호타이어와 제휴는 주유·차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구축의 첫 단추를 끼운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토탈 솔루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OIL은 금호타이어를 시작으로 카앤피플(출장스팀세차), 워시존(실내셀프세차), 오토스테이(셀프/자동세차), 마지막삽십분(주차대행), 모시러(수행기사) 등 차량관련 선도 업체들과 순차적으로 제휴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유래카' 서비스는 2022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