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CC 클럽하우스 리뉴얼 완료 "수도권 명문 도약"

태광그룹이 수도권 명문 골프장 태광컨트리클럽(태광CC) 클럽하우스 및 부대시설 리뉴얼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태광CC는 태광그룹 인프라레저 계열사 티시스가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 조경 철거를 시작으로 클럽하우스 등 부대시설 정비를 시작했다.

태광CC는 1984년 회원제 18홀 개장을 시작으로 1991년 9홀(회원제) 증설, 1997년 9홀(퍼블릭)을 증설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태광CC는 클럽하우스 남녀 사우나 시설을 증축하고 전체 노후설비를 교체했다. 18홀 코스 배수불량지를 개선해 코스 잔디 컨디션 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태광CC는 도착 로비 차고를 넓히고 유리천장으로 자연 채광을 극대화했다. 내부 로비도 커튼월 구성으로 개방감을 넓히고 라임스톤 계열 인조석을 배치, 고급스러운 연출을 시도했다.

사우나는 기존에서 30% 이상 증축했다. 프라이빗 샤워부스를 적용했다. 그늘집은 GS편의점을 입점했다. 셀프 결제 방식 무인편의점으로 운영된다.

티시스 관계자는 "수도권 명문 회원제 골프장으로의 도약을 위해 회원 커뮤니케이션 확대, 전직원 대상 서비스 교육 실시와 더불어 회원 및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