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경북 경산시보건소 입구 치매안심센터 옆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 도중 손사래를 치고 있다. 경산시는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23일까지(10~12시, 14~16시) 운영한다. 2021.4.19/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에서 10명, 경산시 8명, 포항시 2명, 영천시 1명 등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산에서는 지난 14일 경산 백천동의 식당을 다녀온 후 확진된 공무원의 직장 동료 1명이 감염됐고, 이 동료와 접촉한 다른 부서 여직원 1명도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지난 5일 참빛교회 관련 확진자의 가족 1명과 16일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천에서는 지난 5일 포항 참빛교회 관련 확진자의 직장동료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 양성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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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3864명이며, 206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147명이 발생해 하루 21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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