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청 직원 529명 전원 음성…정상 근무 재개

뉴스1 제공 2021.04.20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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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군청 직원 2명과 가족 4명 확진…선제적 진단검사 결과

19일 오후 충북 옥천군청 직원들이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 뉴스119일 오후 충북 옥천군청 직원들이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청 공무원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돼 검사를 받게 된 직원 529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사 내 직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529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전원 음성 통보를 받았다.



전날 군청의 50대 2명과 이 둘의 가족 4명이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으로 확인됐다. 공무원 2명은 같은 부서 근무자이다.

군은 전날 오전 신속항원검사에서 두 팀장이 양성으로 확인되자 이들을 포함한 같은 부서 직원과 가족 등 60명의 검체를 채취,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오후에는 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전원 음성 통보를 받음에 따라 자가격리자를 제외한 나머지 직원은 정상 근무토록 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어 "방역 강화와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역학조사는 더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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