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독립만세' 캡처 © 뉴스1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 독립 3주차 김민석은 혼밥이 싫다며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모두 거절 당하자 절망했다.
김민석은 아침부터 절친들에게 연락해 "같이 밥 먹자"라고 제안했다. "혼밥 못하냐"라는 질문에 김민석은 "사실 그동안 늘 친구들이 이사도 다 도와주고 그랬다. 계속 왕래가 있었는데 갑자기 뚝 끊기고 나니까 외로움이 확 밀려오더라. 그래서 전화를 한 명씩 다 돌려봤다"라고 털어놨다.
이밖에도 고은성에게 전화를 걸었고 마지막으로 조권까지 통화했다. 조권은 마침 밥을 먹으려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이 같이 먹자고 하자 조권은 "한시라도 혼자 못 있겠냐"라며 "너 지금 군대에 있는 것 같다. 휴가 나온 나한테 연락하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그러자 조권은 현실적인 조언을 했다. "넌 지금 독립을 했지 않냐. 혼자 지내는 법도 좀 연습해 봐야지. 얼른 밥 챙겨 먹고, 심심하면 또 연락해. 파이팅"이라고 응원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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