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 © News1 김용빈 기자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AZ 백신을 맞은 청주 모 요양병원 입소자 A씨(86?여)가 지난 16일 숨졌다.
기저질환이 있던 A씨는 지난달 31일 AZ 백신을 접종했다.
지난 15일에도 청주 한 요양병원에서 생활하던 B씨(85)가 숨졌다.
지난 8일 AZ 백신을 접종한 뒤 하루가 지나지 않아 38도가 넘는 고열과 청색증, 호흡곤란 등 이상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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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충북도 신속대응팀 전문의 확인 결과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은 확인하지 못했다. 질병관리청은 다시 한번 인과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A씨의 경우 기저질환이 있었고 충북도와 질병청 모두 백신과 인과성이 없다고 결론 지었다"며 "B씨는 다시 한번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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