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동참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가운데)이 '고고챌랜지' 캠페인에 동참하는 모습 (사학연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주명현 이사장이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고고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초 환경부에서 시작된 '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일회용품·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와 실천해야 할 1가지를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민영돈 조선대 총장의 지명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주 이사장은 '일회용품 줄이고! 재활용품 종류별 분리 배출하고!'라는 슬로건을 적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 최일 동신대학교 총장, 박재영 광주전남연구원장, 오병석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장을 지목했다.

사학연금은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녹색제품 구매, 일회용품 줄이기, 에코백 지역사회 기부, 페이퍼리스(Paperless) 실천으로 복사용지 사용량 절감,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 설치와 렌트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환경부 주관 평가에서 2017~2019년 3연 연속 '온실가스·에너지 감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주 이사장은 "사학연금은 정부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고자 지난해 중장기 경영전략을 롤링해 '안전·친환경 책임경영 강화'로 전략과제를 보강하고, ESG 관련 투자상품 펀드비중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친환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학연금이 앞장서서 다양한 캠페인·활동과 관련 투자를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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