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아모레퍼시픽 직원 6명·가족 10명 코로나19 확진

뉴스1 제공 2021.04.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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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자료사진. © News1 박정호 기자서울 중구 봉래동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스1 자료사진. © News1 박정호 기자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아모레퍼시픽 직원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18일 사이 아모레퍼시픽 드림비전 사업장 1곳에서 직원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기간 직원 6명에 의한 가족 등 n차 감염자도 10명 발생했다.

드림비전 사업장에선 모두 9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확진자 6명을 제외한 84명은 전수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왔다.



첫 확진자 발생 다음날인 13~18일 생산 라인을 멈춘 해당 사업장은 나머지 직원 84명 모두가 음성판정을 받음에 따라 이날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최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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