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에코바디스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국제조사기구로 현재 전 세계 7만500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노동·공정거래 분야 등을 평가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50년까지 탄소 배출량 '0'을 달성하기 위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잠재량 평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SK종합화학과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PBAT 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 수소연료전지 분야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추진 중인 핵심적인 친환경 비즈니스다.
이 밖에도 지난 2019년 새로운 친환경 페트(PET) 분해공법을 개발해 기존 공정 대비 에너지 소모량,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 이상 줄여 나가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패션부문은 2023년까지 코오롱스포츠 전 상품의 50%까지 친환경 소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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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는 "이번 골드 등급 획득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ESG 경영 전략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기업이 지닌 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친환경 비즈니스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