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ICT(대표 정덕균)가 제조 및 건설현장에 특화한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인식과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인 '비전 AI'를 개발해 현장적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포스코 ICT직원들이 '비전AI'가 보내준 영상을 확인하고 있다. (포스코ICT 제공)2021.4.19/© 뉴스1
지난달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인증을 받은 '비전AI'는 CCTV로 촬영된 영상을 딥러닝을 적용해 자동 인식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비전AI'를 탑재한 CCTV는 사람을 대신해 상황을 인지하고 대응하는 두뇌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고, 위험한 작업장 출입자의 헬멧, 장갑, 보호복 등 안전장비 착용 상태도 체크한다.
시장 조사업체인 IMS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영상 인식이 탑재된 글로벌 지능형 CCTV 시장은 2015년 166억달러에서 올해 298억달러(한화 약 35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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