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서 확진자 9명 집단 발생(종합)

뉴스1 제공 2021.04.1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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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전경© News1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전경© News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LG디스플레이 경북 구미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



19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구미공장 사무동 건물에서 직원 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사무동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후 밀접 접촉자 검사에서 이날 8명의 직원이 추가로 확진됐다.



8명의 추가 확진자 중 1명은 대구에서 출퇴근을 해 대구 확진자로 집계됐다.

LG디스플레이는 확진자가 발생한 사무동 건물을 폐쇄하고 방역 조치에 들어갔으며, 사무동의 모든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한편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사무동에서만 확진자가 발생해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 직원 8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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