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코로나19 진단키트 美FDA 사용승인에 27% 급등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2021.04.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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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디아트러스트' (사진제공=셀트리온) /사진=뉴시스셀트리온 '디아트러스트' (사진제공=셀트리온) /사진=뉴시스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 (1,768원 ▲1 +0.06%)가 19일 장초반 급등하고 있다. 셀트리온 (177,400원 ▼2,100 -1.17%)과 공동 개발한 코로나19(COVID-19)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휴마시스는 19일 오전 9시27분 전 거래일 대비 2800원(23.24%) 오른 1만48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만5350원(27.39%)까지 급등했다.



휴마시스는 이날 셀트리온과 공동개발한 코로나9 현장형 항원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가 미국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휴마시스는 미국 시장 공급을 위해 셀트리온에 디아트러스트를 독점 공급하고, 셀트리온 미국법인을 통해 유통하게 된다.



디아트러스트는 코로나19에 특이적으로 강하게 결합하는 셀트리온 개발 항체를 적용해 바이러스의 항원을 인식한다.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15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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