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유노윤호와 이별 후 손호준도 만나…김수현은 달랐다"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2021.04.1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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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MBC 드라마 '야경꾼일지' 제작발표회 당시 배우 서예지와 유노윤호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2014년 MBC 드라마 '야경꾼일지' 제작발표회 당시 배우 서예지와 유노윤호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서예지에 대한 드라마 관계자들의 증언이 새로 등장했다.

지난 17일 백은영 기자 유튜브 채널에는 '서예지에 대한 관계자 대환장 충격 증언... 김수현은 달랐다&내가 본 서예지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백은영 기자는 드라마 관계자 2명과 나눈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는 서예지가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와 배우 손호준, 김수현 등과 교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녹취록에 따르면 드라마 관계자 A씨는 "서예지가 (배우로서) 유명하지 않았을 때부터 남자들한테는 유명했다더라"며 "그래도 김수현 같은 경우는 그냥 넘어가는 스타일은 아니고 심지가 있는 애였다"고 말했다.



이어 "(서예지가) 인성 쪽으로 워낙 문제가 많다는 건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 지금에서야 터진 것 같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 B씨는 "(서예지가) 마성의 매력이 장난이 아니라더라"며 "신이 주신 선물 같은 그런 매력이 남다르고 우월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서예지가) 유노윤호랑 헤어지고 나서 손호준도 만났다더라. 그렇게해서 유노윤호를 완전 거의 폐인 만들어 놨다"며 "유노윤호가 군대 들어간 시기에 (서예지가) 손호준을 만났는데, 유노윤호랑 손호준이 절친이지 않냐. 그때 당시에 엄청 사이가 안 좋았다더라"고 주장했다.


이에 백 기자는 "손호준도 (유노윤호를) 만났었다는 사실을 알 거 아니냐"고 물었고, B씨는 "(서예지가) 성격 자체가 진짜 독특하긴 한 것 같다"며 "그러니까 일부러 손호준도 그렇게 꼬시고 '너네 우정이 그렇게 대단해? 하지만 내 한방이면 너네도 다 깨질 걸?' 이런 걸 즐긴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서예지는 최근 과거 연인 김정현과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김정현 조종설'에 휩싸였다. 이밖에도 스태프 갑질, 학력 위조, 학교폭력 의혹에도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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