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애정촌 아닌 예능촌 짝…양세찬·정혜인 물거품 된 썸(종합)

뉴스1 제공 2021.04.1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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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캡처© 뉴스1SBs 캡처©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런닝맨'이 예능촌 짝을 선보인 가운데 그 안에서 양세찬과 정혜인만이 '애정촌 짝' 분위기를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배우 이초희 설인아 정혜인이 출연한 가운데 '쿵짝 시그널 예능촌' 레이스로 꾸며졌다.



서로 짝꿍을 찾는 '짝' 콘셉트의 특집에서 전소민 송지효에 이어 배우 설인아가 여자 3호로 등장했다.

이어 배우 정혜인이 여자 4호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여자 4호의 시원시원한 이미지에 "여기서 제일 잘생겼다"고 했다. 유재석은 "황신혜 누나를 많이 닮았다"며 감탄했다.



여자 5호로 배우 이초희가 등장했다. 이초희의 매력적인 눈웃음에 멤버들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멤버들은 가상의 캐릭터를 내세워 인사를 나눴다. 유재석은 IT업계 종사자라고 했고, 이광수는 건어물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또 전소민은 카페 사장. 하하는 해외파 사업가로 자신을 소개했다. 지석진은 '중세 하인'을 연상하게 하는 레이스 의상으로 멤버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들은 게임에 임하며 각자의 포인트를 쌓았다. 세 팀으로 나누어 퀴즈대결을 펼쳤고 이초희가 새로운 '깡' 멤버로 급부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시락 선택에서 양세찬은 정혜인에 진짜 관심을 보였다. 멤버들은예능 콘셉트가 아닌 양세찬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 했다. 양세찬은 "밀어달라"는 말과 함께 정혜인과의 식사자리로 향했다.

그러나 정혜인과 이야기를 할 수록 자신과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은 양세찬은 "취미가 승마라고 하시더라. 저와 어울리는 분이 아닌 것 같다. 4호님이 내 이름을 고를 것 같지 않다"며 좌절했다.

멤버들이 속마음을 포인트로 표현하고 있는 가운데 최종적으로 이들이 얻은 포인트가 공개됐다. 유재석은 2점, 이광수는 0점을 받았다. 남자 출연자 중에 3점을 받고 1위가 된 멤버는 다음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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