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송영길, 홍영표, 우원식, 정한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자(왼쪽부터)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4.18/뉴스1
이날 예비경선에는 중앙위 소속 선거인 470명 중 297명(63.19%)이 투표에 참여했다. 득표 수와 순위 등은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19일 호남을 시작으로 21일 충청, 23일 영남, 26일~27일 수도권 지역 방송 토론회도 예정됐다. 당 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투표는 28일부터 진행되며 내달 2일 결과가 발표된다. 최고위원에는 전혜숙(3선), 강병원·백혜련·서삼석(이상 재선), 김영배·김용민(이상 초선) 의원, 황명선 논산시장 등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번 전당대회는 당의 쇄신과 단합에 있어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전당대회를 치르는 모든 과정을 통해 새로운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국민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