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18일 자 1면.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email protected]
김덕훈 북한 내각총리가 은률광산과 황해남도 여러 농업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파악)한 소식도 이날 신문 1면에 실렸다. 김 내각총리는 올해를 금속공업이 용을 쓰며 들고 일어나는 해로 되게 할 것과 여러 협동농장에서 실리 있는 영농 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농산 작업의 기계화 비중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신문 3면에선 북한의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관철 중인 순천지구 청년탄광연합기업소 일꾼과 탄부들이 소개됐다. 신문은 "모든 부문, 단위의 일꾼들과 당원과 근로자들이 오늘의 하루하루가 당 결정을 결사 관철하기 위한 투쟁과정"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벼 모판 씨뿌리기를 '힘 있게' 추진 중인 강원도 소식도 3면에 전했다.
신문 5면엔 지난해 큰물(홍수)을 겪은 뒤 김 총비서 지도하에 복구를 완료한 은파군 대청리를 소개하는 글이 실렸다. 신문은 대청리 주민들이 무한한 행복과 긍지, 김 총비서의 뜻을 받들어 더 힘차게 나아갈 굳은 맹세를 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별도 기사로 "나라의 생태환경을 보호하는 사업은 인민을 위해, 조국의 내일을 위해 한시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중요한 문제"라고 보도했다.
신문 6면엔 임진왜란을 거론하며 일본을 비난하는 내용의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우리 인민은 일본이 우리나라를 침략한 역사를 잊지 않고 있다"며 "일본이 저지른 모든 죄악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계속 강도 높게 이어갈 것을 주문하는 내용의 특집기사와 전 세계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대한 기사도 6면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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